직업 특성상 적극적인 스케줄링이 필요한 재택근무자인 저에게 와이프가 추천한 제품이 갤럭시 워치4 입니다. 이미 10월에 구매하고 리뷰했지만 사실 3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 철지난 IT 디바이스를 리뷰하는건 그만큼 값어치를 하기때문이죠. 게다가 할인중이네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오프라인 아이쇼핑을 하고 마음의 결심이 서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트렌드이죠. 저희 부부도 동네의 디지털프라자에 가서 정확한 시연과 체험을 해본 뒤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와이프는 저와 다르게 심박수, 바이오관련 기능이 더 중요한 듯 보였고, 맞벌이지만 직군이 완전히 다르다보니 의료계통 종사자 다운 기능에 관심이 커보였습니다. 그리고 40mm모델이든 44mm모델이든 본인의 취향이 더 중요해 보였고요.
와이프의 요청에 따라 밀레니즈 밴드로 교체했는데요. 실리콘 스트랩에 땀이 찬다는군요. 확실히 메탈스트랩이 살짝 멋있긴 합니다.
확실히 메신저, 바이오, 그리고 폰 찾기 등 장점이 더 많지만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사실입니다. 수면의 질을 측정하려면 착용하고 자야하는데, 이런식이면 충전이 여의치 않더라고요.
확실히 손목위의 작은 비서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저는 3개월이 지나면서 재택근무중에 스스로 나태해질 수 있는 신체리듬과 운동관리 등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이야기는 많이하지만 각자의 활용도는 다르겠지요.
그리고 스트랩 교환도 편해서 활동성이 요구될때에는 메탈스트랩으로 또 수면중에는 실리콘 기본스트랩으로 사용하니 수명도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사실 또 언젠가 신제품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갤럭시워치4의 효용이 어디까지 유효할지 모르지만 매년 모든 디바이스를 갈아타는 사람이 아닌지라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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