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서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뜸해지고 실내활동이 늘었습니다. 주변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가격리도 경험하다보니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인테리어 필수품으로 트램펄린을 꺼냈습니다. 이 트램펄린은 2년째 사용중으로 지금도 구매에 후회가 1도 없어요.
좋은 점을 몇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접이식으로 보관이 수월함
2) 층간소음 걱정이 덜함
3)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덜받음
4) 안전조치도 양호
5) 가성비 so good
아이들은 평면적인 인테리어구성보다 입체적인 구성을 좋아하죠. 올라가서 뛰어내리고 다시 구르고 올라타고.. 그렇게 움직이는 특성상 소파가 박살나기 십상인데요. 운좋게 작년에 구매해둔 트램펄린이 이렇게 힘을 발휘하네요.
1) 접이식이라 정말 보관이 수월합니다. 저희집 창고에 잘 모셔두었더니 이렇게 다시 꺼내 쓰게 되네요. 정확히는 4분원으로 접혀지기때문에 보관할 때 부피를 정말 차지하지 않네요. 더해서 접기도 수월해요.
2) 층간소음 걱정도 덜합니다. 물론 이게 절대적으로 많은 소음을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발망치는 무조건 막게 됩니다. 이렇게 바닥에 고무패킹이 있어서 확실히 정숙하고 진동도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앞의 사진은 현재의 집이고 이건 작년 전세살던 집입니다.
사이즈는 125cm, 54인치 입니다. 트램펄린에 있는 세이펜 사이즈를 보시면 가늠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3) 아이들이 정말 스트레스 저감효과가 있는지 재미를 많이 느끼는지 여차하면 올라가서 뛰고 내려옵니다. 방학기간에는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5) 가성비도 좋습니다. 사실 손잡이가 있는 트램펄린도 판매중이지만 제법 가격이 나갈 뿐 아니라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의 다이어트를 위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제품에 비해 본연에 충실해서 인지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트램펄린으로 많이 히트를 쳐서인지 제품도 아주 짱짱하고요.
물론 솔직히 인테리어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집안에 층간소음매트를 완벽하게 깔고 아이들에게 계속 뛰지말라고 소리치는 것보다는 한견에 트램펄린을 두고 보시는 것처럼 착지면에 매트를 한번 접어주면 정말 아랫집에 민망할 상황이 거의 없겠더라고요. 약간 인테리어를 희생해서라도 아이들의 집콕스트레스를 풀어준다면 괜찮은 거실인테리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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