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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주식시장 쌍바닥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차트와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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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수많은 격언이 있지만 결국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본질은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것이다. 이것을 부정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물론 다양한 예외적기법이 있긴하다) 따라서 우리는 원칙적으로 지금의 상황이 싼 지점인지를 아는게 선행되어야한다. 세상에 그걸 완벽히 알수 있는건 신이 아닌다음에는 알수 없다. 하지만 그동안의 차트와 경향성을 분석하여 주식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를 어느정도 예측하면 확률을 높일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아는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어찌보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것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돈을 잃지않는' 방법을 알기위해서는 고점보다 저점을 명확히 인지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글은 매우 유익할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저점매수를 위한, 또는 자기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쌍바닥이라는 차트상 형상을 알아보자.

 

1.쌍바닥에 대하여 논하는 기본적인 상황

2. 쌍바닥이 저점으로 인식되어야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

3.주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4.결론

 

쌍바닥에대한 정확한 이해

 

1.쌍바닥에 대하여 논하는 기본적인 상황

쌍바닥은 말그대로 바닥이 두개란 뜻으로 통상 가격이 폭락한 이후의 이야기이다. 폭락이 일어나는 경우는 특별한 악재가 있지않다면 그전에 폭등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바닥이 두개인 이유는 폭락이후 한번에 상승하는것은 매우 드물기때문이다. 그 이유는 5번상황에서 많은 거래자들이 물려있다는 점에서 찾아볼수 있다. 5번상황에 거래들이 일어나면서 차트가 진행되었고 그만큼의 시장참가자들은 통장이 파란색인것이다. 통장이 파란색인 사람들이 반등이 일어났을때 조금이라도 늦기전에 매도하고자하는 의사를 나타낸다. 따라서 주가는 다시 저항에 부딪혀 하락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바닥이 하나인채 급격한 재상승을 만들기란 쉽지않다. 이러한 물량을 이겨내고 다시 상승이 일어나 6)번경로가 아니라 2)번 경로로 갈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일어나는 중요한 상황이다.

 

2. 쌍바닥이 저점으로 인식되어야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

무엇보다  두번째 바닥이 첫번째 4)번의 전저점보다 조금이라도 높아야한다. 왜냐하면 전저점인 4)번이 더 높다면 하락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저점으로 판단하며 들어왔던 참가자들이 모두 손실구간에 있기때문에 다시 상승한다고 해도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6)번 경로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이다. 즉, 이경우 모든 후발참가자들이 악성매물(주가상승을 방해할수 있는 매물들)대에 속한 경우가 되어버린다.

 

3.주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주포란 가장많은 주식을 보유한 존재를 말한다. 주포가 중요한 이유는 소액의 투자자에 비해  주가를 지지해주어야할 합당한 이유가 크기때문에 막중한 행동책임을 요구받기때문이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절을 치고 이탈하는 소액투자자와는 달리 악재로부터 주가를 방어하기위해 추가적인 자본투입을 마다하지않는 경우가 더 많다.  4)번지점을 만약 주포가 저점으로 판단한다면 두번째바닥이 왔을때 자본을 투입하여 주가를 방어할것이다. 이점이 주포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중 하나이다. 

 

4. 결론

물론 주식의 차트분석이 만능일수는 없다. 다만 수많은 차트분석에서 알수있듯이 차트는 결국 인간의 심리를 관통하는 결과적인 분석이다. 즉, 모든 차트를 아우르는 사람들만이 시장에 참가한다면 차트의 양상대로 많은 결과물이 벌어지진 않을것이지만, 시장에는 완벽하게 공개된 정보가 넘쳐날지라도 이에 대해 완벽히 숙지된 참가자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므로 차트의 경향성을 간과하지않고 분석하여 투자결정에 조금이라도 염두에 두는것이 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공부가 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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